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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유명 배우 다케우치 유코(竹内結子)가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. 향년 40세.
 
일본 NHK방송에 따르면 다케우치는 27일 오전 2시쯤 도쿄 시부야구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은 채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.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.
 
경찰은 다케우치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.  
 
다케우치는 드라마 ‘런치의 여왕’ , 영화 ‘지금 만나러 갑니다’ 등에 출연했다. 일본 영화 ‘환생’과 ‘봄의 눈’으로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다.
 
이병준 기자 lee.byungjun1@joongang.co.kr

[출처: 중앙일보] '지금 만나러 갑니다' 日톱배우 다케우치 사망…극단선택 추정

일본 영화를 보며 여운이 처음 남았던 영화가 지금 만나러 갑니다 였는데

그 영화의 히로인이 하늘의 별이 되었다.

아직 추측단계이지만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가 궁금하기 보단

얼마나 힘들고 치열하게 살았는지 그 사람의 삶이 궁금하다.

생 로 병 사

사람은 태어나서 늙고 병들고 죽는다.

참 와닿으면서도 와닿지 않는 말이다.

나도 몇년 전 타국에서의 사업 실패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할까 했던 시기가 있었다.

개똥 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. 라는 말이 맞는건지 솔직히 아직도 잘 모르겠다.

스스로 선택을 하는 사람들도 결국 그들만의 이유는 반드시 존재하는거니까.

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